우리 천천히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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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9회 작성일 20-10-28 16:19본문
우리 천천히 걸어요/鞍山백원기
빠르고 빠른 세월 속에서
느림과 비움의 철학 음미하며
우리 천천히 걸어요
볼 것도 들을 것도 해볼 것도 많으니
이제는 국영수에서 벗어나 예체능으로 가요
들로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자연과 벗 됨을 늦게나마 깨달아요
급급했던 삶에서 벗어나
칙칙폭폭 완행열차 탄 듯
노을빛 아름다운 창가에 앉아
감격의 마음으로 지는 해 바라보며
우리 살며시 손 잡고 추억에 잠겨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산야 신비스럽게 단풍이 물이 들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계절인데 너무 빨리 가나봅니다.
급급했던 삶에서 벗어나
칙칙폭폭 완행열차 탄 듯 천천히 걸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삐 사노라면
계절 바뀌고 철 따라 피는 꽃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삽니다
가던 발걸음 멈추고
예쁜 들꽃도 보고 반짝이는 별빛도 볼 일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바쁘게 살아왔죠
이제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유유자적하고 싶네요
고운 작품 감사히 즐감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