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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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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8회 작성일 20-10-30 02:10

본문

   추수의 밤

                         ㅡ 이 원 문 ㅡ


거둬야 할 가을 들녘

이렇게 빠를 수가


시기에 때 맞춤

이렇게 바쁠 수가


논으로 밭으로

손 안 닿을 곳이 어디에 있나


꾸물 꾸물 날 흐려져

비 내릴 듯한 저녁 하늘


이러다 비 내리면

저 많은 일 어떻게 하나


밤하늘 올려 보며

하늘에게 비는 마음


날굿이에 바쁜 일손

호야등불 더 밝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가을 들녘에는 추수가 끝나
턴 빈 들녘을 볼수 있습니다.
옛날 같은면 많은 농부들이 모여
추수했지만 여즘은 기계로 하니까 쉽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 올려 보며
하늘에게 비는 마음

날굿이에 바쁜 일손
호야등불 더 밝다

옛날에 달보고 별보고 많이 빌었습니다
어린손 모아 빌고 빌었습니다
빌고 빌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지,,,,

감사합니다
사진 작품 감사합니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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