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얻고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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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얻고자 하나
꽃은 열매를 얻기 위해
자신을 지운다
가을 단풍잎은 자신을 지우기 위해
낙엽 돼 바람에 날린다
가을 풀잎 자신을 지워
내년 봄 새싹 거름이 된다
민들레가 살짝 몰래
태양빛에 노란꽃 피네
우리 엄마는
자존심 다 지우고 오직 자식 위해 사셨다
나 우리
예쁜 모습들 가렸다
마스크로
코르나와 싸우고 있다
어둠은 오래가지 못한다
태양은 어둠을 몰아낸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현실을 생각하게하는 글
모두 어려운 때
다 지나가게 될겁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첫줄에 오타 있음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작가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모자랍니다
지적 해 주신 은혜 높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향이 짙게 풍기는 넉넉한 가을입니다.
단풍도 풀잎도 민들레도
모두 자신을 위하고 자신을 얻고자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관심 주셔
은혜 깊고 높습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자신을 버리고 얻는
그 소중함이 버팀목 되어 새롭게 잉태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 유행하는 독감과,
박멸 되지 않은 코로나,
참 걱정입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십시요.. 휴일 잘 보내시고요 *^^*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라 주시고 관심 주셔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자신을 지우지요
저는 9월생 9월이 오면 그리운 사람 저를 벌거숭이로 이 땅에 버리고 떠난 사람
그래도 못잊어 생각나는 사람 너무 일찍 떠난 사람을 못잊어
가슴 한 복판에 구멍을 남기고 떠난 사람 그래도 못잊어 이 늙으막에 그리워 노래를 불러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무엇을 얻기라기보다
낙엽인 자신이 무엇이 되어
새로운 후손들을 위할까
늘 생각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러 봅니다
11월에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