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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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ㅡ 이 원 문 ㅡ
어제가 없었으면
오늘이 있었을까
까마득히 추억으로
시리게 가버린 날
그 시리게 가버린 날
그 날이 오늘이어야 하나
기억 하고 싶지 않아
열 번을 잊어도
그 열 번 못 잊는다
왜 이리 찾는지
차라리 잃었다면
다시 찾지 않을 것을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작품
깊은 시향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가을도 저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제가 없다면 오늘도 없고
오늘이 없다면 내일도 없죠
멀 예날의 추억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지 않을까요
고운 작품에 머물러 봅니다
11월에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제 없으면
영영 없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내일도 모래도 없는...
귀한 시향이 풍기는
이만때를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