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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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8회 작성일 20-11-02 07:08본문
너는 안개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
미궁 속을 헤매 이게 하다가
어디론지 자취를 감추는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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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슬
한 밤에 살포시 내려와
해 돋으면 영롱하게 빛나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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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바람
어디서 불 어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람
-
천사의 얼굴로 다가와
악마로 돌변하기도 하는
두 얼굴을 갖은,
영원히 인간과 함께하는
지상의 권세 자
돌고 도는 돈!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양면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지요. 잘 쓰면 유익하고 잘못 쓰면 독이 되지요. 건강한 11월이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안개가 자욱해지는 아침
나름대로 운치 있는 가을날의 풍경
햇살과 바람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지만
가슴속엔 그리움을 남기지 싶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쓰면 유익하고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벌었는가 도 중요하지요
오늘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김정석 시인님 행복한 날 되시길 축복 빕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빛은 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시고 친밀함을 느끼게하는 말씀 감사합니다. 복된 날되세요 안국훈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