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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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85회 작성일 20-11-05 20:17본문
낙엽 이야기 / 정심 김덕성
책갈피 속에
끼워 간직해 두었던 낙엽 한 잎
정성스레 꺼내어 본다
언젠지 모를 오랜 골동품
아주 작고 바싹 마른 낙엽이었지만
그녀의 사랑의 체온이 묻어있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새록새록 추억이 되살아난다
이별의 선물이었지
따사한 가을 햇살에 곱게 익어
그녀의 향기가 풍긴다
아무런 미련도
남아 있지 않은 채
가슴속 깊이 머물러 온
낙엽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
행복한 듯싶은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갈피 속 사랑 이야기
그리움 물씬 묻어나는 절절한 사연
언제나 가슴을 촉촉하게 만들지 싶습니다
고운 가을은 또다른 그리움 남기고
오늘도 행복 함께 하는 하루를 맞이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사연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 생가합니다.
낙엽 이야기도 지우고 싶지 않는 사연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추억의 낙엽을 떠 올려 봅니다
사춘기때 언제 책갈피에 넣었는지 먼 기억속에 가물대기는 하나
그 단풍잎도 추억도 다 바래 그저 마음만 그날들을 찾아가지요
어떻게 보면 부끄럽기도 하고요
저는 등잔불 밝혀가며 책 갈피 속에 넣어었지요
이름 없는 얼굴을 그려가면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내오면서 특히 가을에는
추억이 많이 떠오르고 마음이
울적해지고 그럴 때가 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 사연이 담긴 낙엽의 모습이 상상 됩니다. 웃는 날이 와서 아름다운 추억들이 싸이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히 가을에는 많은 추억이 떠올라
울적해지기도 하지만 기쁨을 줄 때도 있습니다.
낙엽 이야기도 지우고 싶지 않는 사연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젊은 시절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예쁜 낙엽을 책갈피에 끼웠다
세월이 흘러 보게되면 아름다운 추억이죠
고운 작품 감사히 즐감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