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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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그림
ㅡ 이 원 문 ㅡ
나의 꿈에 넣은 그림
무엇을 더 얼마나
잘못 그리지 않았을까
누구도 볼 수 없던
혼자만의 그림
오늘을 위해 그렸던 그림
이제 모두 바래어
하나 둘 흐려지고
뚜렸한 그림마저 서산에 걸쳐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산야에는 오색찬란하던 단풍도
우리 곁을 떠나가는 아쉬은 늦가을 입니다.
누구도 볼 수 없던 그림이지만 지나놓고 보면
오늘을 위해 그렸던 젊은 그림 아름다운 그림 아닐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늦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젊은 날의 그림은 색채도 분명 했지요 누구라도4
이원문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분명히 아름다운 그림이었지 싶습니다
지금은 바래지고 희미해졌을지라도
예전엔 그렇지 않았을 거니까요
감사히 마음에 담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땡감보다 잘 익은 홍시가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앞으로 영원히 살수 있는 약이 나온다네요
생명이 길어졌답니다
지금 청춘입니다
시향이 짙습니다
사진의 선명도 각도 아주 탁월합니다
작가님께서 매일 좋은 작품이 탄생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