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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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간다 고향으로
부모 형제 동무가 보고 싶다
가난과 외로움
아픔 시간들
왜 못 잊을까
잊으려 해도
마음 한구석에 늘
그때 고향으로 달려간다
엄마가 보고 싶다
먼 길 떠나신 우리 엄마
돌아올 길 몰라
하늘에서 애태우시나
잊으셔요 잊으셔요
이 생의 삶을
그곳 행복 누리셔요
사랑받고 사랑 주는 아름다운 삶
만남의 날 언제일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내 인생에도
겨울이 오면 떠나야 하겠지요
엄마가 보고 싶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영원한 어머니
신경마비 앓던 우리 엄마
상여 뒤 따르며 옥춘 사탕 입에 물고
장난하며 따라 오던 내 동생의 그날 그 모습
그 시절 옛 이야기 어떻게 다 말로 할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낙엽이 갈곳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깊어가면서
참으로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저도 이 아침에 어머니가 떠오르네요.
생에서 지울 수 없는 가슴속에
머물러 영원히 계시는 어머니를 생가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각박한 세상입니다
마음이 시리고 아파도
마음놓고 만날 수도 없고 정 나눌 수 없는 현실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파도 마음데로 병원도 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코르나로 격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고비 잘 지나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