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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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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11-17 10:56

본문

   낙엽의 밤

                          ㅡ 이 원 문 ㅡ


밝은 한낮이나

어둠의 밤이나


낙엽은 그렇게

떨어져야 했다


바람의 굴림도

밤낮이 없었고


쌓이는 장소도

그렇게 그랬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은 예나 지금이나
밝은 한낮이나
어둠의 밤이나 한결 같습니다.
세월과 같이 흐르는 자연
꼭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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