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아름다운 행복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 날의 아름다운 행복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11-17 17:28

본문

그 날의 아름다운 행복은 

                           藝香 도지현

 

하얀 백지 위에

조금씩 채색을 했지

젊음의 혈기를 상징하는

융성하는 기운을 푸름으로 칠하고

 

조금씩 붉은색 노란색으로

덧칠을 해나가니

차츰 아름다운 수채화로 변해간다

 

그 처연하게 아름다운 수채화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또 즐거움과 행복을 주곤 했지

그때의 황홀함이란 가슴을 벅차게 하고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을 보면서

태어남에 대한 뿌듯함과 자긍심을 알았어

 

살이 마르고 뼈가 깎여도

바람이 생명을 앗아간다 해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살아온 의미가 되고

그날의 아름다운 행복은 잊을 수 없다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름다운 계절이었는데 변합니다.
계절적으로 보아 변화가 아주 심할 때가
아닌가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산야가 조금씩 붉은색 노란색으로
덧칠을 해나가니
차츰 아름다운 수채화로 변해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리던 가을
이제는 설경을 꿈꾸며
겨울을 재촉합니다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는 시인님
오늘도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도 인생도 저물어가는 요즘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인생인데
어찌 그리 살어 왔나 싶어요
많은 배려 그리고 더불어라는 마음으로 살았고요
이웃에게 속지 않으려 노력 또한 많이 했지요
이제 이 가을도 끝인 것 같아요
너무 빨라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를 가면 우수수 오색단풍 쌓여있고
어딜 가면 아직도 푸르름 간직한 단풍잎 있듯
가을날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 아름다움을 지켜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그일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었다면 살아온 까닭이 되고 아름다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온 과정을 한폭의 수채화로 표현하여
누구에게 시로하여 기쁨을 주는것으로
행복하시다고 보람을 느끼는 것은
모두가 건필의 힘이지요.

Total 600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0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01-12
49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1-10
49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1-05
497
해야 솟아라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1-03
496
송년의 노래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12-29
49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12-27
49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2-24
493
성탄 예찬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12-22
49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12-20
49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12-17
49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12-15
48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12-13
48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12-10
487
나목의 독백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2-08
48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12-06
485
낙엽(落葉)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12-01
48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11-29
48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11-19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1-17
48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11-15
48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1-12
47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1-11
47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11-08
47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11-05
47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11-03
47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11-01
47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10-29
47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27
47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25
47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10-08
47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06
46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10-04
468
가을 소나타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9-27
46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9-24
46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9-22
46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9-20
464
가을 나그네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9-17
46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9-15
46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9-13
46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9-10
46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9-08
459
오래된 사람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9-06
45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9-03
45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9-01
45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8-30
45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8-27
45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8-25
45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8-23
45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8-20
451
나비의 꿈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8-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