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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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11-18 16:20본문
가는 세월 /차영섭
가는 구름 그 누가 세울 수가 있나요
은하수 별들을 흘러가게 하나요
겨울이 가고 봄은 오고
새벽 여명에 새들이 날아가듯이
우리도 개울처럼 밤 세워 왔구려
어찌할 수 없어요 하늘이 하는 일을
하늘의 뜻대로 우리 뜻을 다 바쳐
우리 몸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아, 후회 없이 한 없이 한 평생을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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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흘러가는 세월속에 아쉬움만 잔뜩 남기고
누가 슬퍼 하거나
누가 즐거워 하거나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거나
누가 대통령이 되거나 간섭하지 않고 그냥 자꾸만 가고 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