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도 변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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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변한 세상
예전엔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했다
한 세기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변 할 수가
지금은
뭉치면 죽고 헤어지면
산다고
부모도 형제도 거리 두기
지척이 천 리 면
마음도 천 리라 했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무리 생각해도 또 생각해도
잘못된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합니다.
만나면 안되는 세상
헤어져야 되는 세상
참 마음 앞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 창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추위를 몰고 가을비, 건강 유념하시기고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생각못한 변종 고놈의 코로나 19로하여
참으로 답답한 세상 만드네요.
그리움도 참지 모하고
정겨운 식사도 함께하지 못히고
마주할 차잔이 울고 있습니다.
송년 시마을도 어디로 갔는지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는 제약회사 17년 근무 경력이 있어 약에 대한 실효성을 어느 정도 가늠 하고 있지요
쫓아 가야 할 새로 생기는 병도 그렇고요 모든 것이 가늠이 되나 전염병 만큼은 예측이 안되요
그것도 바이러스라 하는 어려운 전염병은 더욱더 그렇지요 큰일 입니다
여하튼 다 묻어 두고 진리 하나 놓고 본다면 그럴 수 밖에 없지요
세상의 모든 것은 어느 한쪽이 기울어야 존재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생명을 위해 평등이 깨어지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