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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겨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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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38회 작성일 20-11-18 23:24

본문

한 세상 살다가는 민들레
돌아가는 모습 아름답다
마지막 가는 길

홀씨 돼 바람에 나른다

겨울 어둡고 차디찬 땅 속
깊은 잠에 드는구나


태양빛 들면
노란 꽃 고개 내밀지

밟히고 찢긴노라
겨울잠 깊이 들라

얼마나 고단했나
환영받지 못했지

봄에서 가을까지
피곤하고 지쳤을 텐데

노란 미소 잃지 않았던 민들레
겨울잠 푹 쉬어라

봄이 오면
산에도 들에도 민들레꽃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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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새벽입니다.
한 세상 살다가는 민들레
돌아가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는 홀씨 돼 바람에 나르는
민들레 꽃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내립니다
낙엽이  깊은 잠에 들게
가을비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봄을 맞이 하려고 땅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요.
하얀 민들레 사랑
노란 민들레의 그리움
우리모두 사랑하지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작가님 반갑습니다 
못난이 제작품에 함께 해 주신은혜 높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직은 눈에 몇 송이가 띄지만
이제 그마저 흰 눈으로 덮히겠지요
내년 봄에 꽃 피우려 꿈 모으고요
곧 추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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