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겨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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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5회 작성일 20-11-18 23:24본문
한 세상 살다가는 민들레
돌아가는 모습 아름답다
마지막 가는 길
홀씨 돼 바람에 나른다
겨울 어둡고 차디찬 땅 속
깊은 잠에 드는구나
태양빛 들면
노란 꽃 고개 내밀지
밟히고 찢긴노라
겨울잠 깊이 들라
얼마나 고단했나
환영받지 못했지
봄에서 가을까지
피곤하고 지쳤을 텐데
노란 미소 잃지 않았던 민들레
겨울잠 푹 쉬어라
봄이 오면
산에도 들에도 민들레꽃 핀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새벽입니다.
한 세상 살다가는 민들레
돌아가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는 홀씨 돼 바람에 나르는
민들레 꽃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내립니다
낙엽이 깊은 잠에 들게
가을비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봄을 맞이 하려고 땅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요.
하얀 민들레 사랑
노란 민들레의 그리움
우리모두 사랑하지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작가님 반갑습니다
못난이 제작품에 함께 해 주신은혜 높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직은 눈에 몇 송이가 띄지만
이제 그마저 흰 눈으로 덮히겠지요
내년 봄에 꽃 피우려 꿈 모으고요
곧 추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이원문 작가님
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