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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54회 작성일 20-11-19 16:55

본문

늦가을 사랑 / 정심 김덕성

 

 

불태우던 단 하나

지글지글 빨갛게 달아 끓이던 사랑

빨간 비 되어 내리고

 

먹음직스럽게 익은 감처럼

사랑의 그리움으로 슬며시 품어주며

정열로 이어지던 사랑의 불길

이제 꿈으로 피우고

 

따뜻이 품으며 보듬으며

보석보다 더 애기중지 사랑했는데

붙잡으려 손을 내밀어 보지만...

갈림길에선 나무와 잎새

 

낙엽비로 쌓인 빨간 사랑

그리움 위에 촉촉이 적시는 눈물

가슴 찢어지는 듯 쓰린 아픔

너를 그리 사랑하였는데

나는 어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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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너를 사랑하려 했는데
나는 어쩌라고 떠나가니
참으로 슬픈 늦가을 사랑입니다
소중한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저녁 되십시옸ㅆ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을 생각하면서 아쉽게 떠나는 잎새
그렇게 사랑했는데 떠나야하는 마음
서로의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었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순 떨어져가는 이별이지만,
흔들림은 감당이 안되는데..

먼 ~
후일을 도모하는 붉게 타오르고
꿀물처럼 청량한 홍시 사랑되어 시인님을 마중길에
확수고대하리라 믿습니다.

붙잡을 수 없는 가을,
눈물샘이 터졌나 종일토록 추적이고 있습니다.
고뿔 조심하기고 고운 밤 되십시요..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주고 받는것
빨간 사랑을 서로 나누면서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기 싫은 가을 단풍잎의 눈물인듯 합니다

벗은나무가
시험에 들고 있습니다

봄이오면 새옷을 입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되 되어가는 나무의 마음
매정하게 떠나야하는 잎새
서로의 사랑은 진실 그것 뿐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폭우가 되어 내리더니
수많은 오색단풍을 낙엽으로 쌓이게 하고
뚝 떨어진 수은주가
늦가을의 정취 물씬 묻어나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남기고 간 흔적은 대단해
흔들어 놓고 지나가는 곳엔 아직 떠나지
않았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늦가을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던 가을 모든것이 종언을고하고 사라지려하니 보는이는 어찌하라고 그러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내리고 난 후 바람까지 합세하여 불면서
흔들어 놓고 지나가는 곳엔 아직 떠나지
않았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안타가운 날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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