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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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64회 작성일 20-11-23 15:01본문
도솔암 가는 길 - 박종영 가을을 온통 뒤집어쓴 도솔암 가는 길 해 기운 저녁때 반질거리는 동백 열매, 벼랑에 붙어 있는 쑥부쟁이 서늘한 바람기에 가는 허리 처연하고, 노을빛 물든 강물은 윤슬을 토해내는데, 산대 나무 사락사락 한 가락 절창을 얻으려고 이리저리 몸 부딪치는 소리, 괜히 울적해지는 늦가을 오후. photo by 작은새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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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박종영 시인님
도솔암 가는길
너무 좋아서 제 블로그에 옮겨
놓았습니다.
멋진 시어에 아련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