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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 오학진(하나비)시인 별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1,235회 작성일 20-11-23 22:42

본문

부고


시마을 회원이신 오학진(하나비) 시인님이

20201122일 별세하여 알립니다.


발 인: 2020112512

장 지: 1차 장지 예정 서울 추모 공원 2차 장지 (미정)

빈소병원: 천호대로17019 (성내동) 동주병원 장례식장


상주. 오정호 010-4901-5584


석모도

오학진

가을은 구름함께 머물고 있었으니
옛일을 생각하며 길게도 탄식하니
다리위 차세우고 가는길 물었다네
세월에 머물지도 어찌나 모르리오。

노래가 격렬하고 바람은 으쓱한데
내자신 그림속에 있음을 못알지만
가을이 아득하고 온바다 텅비었다
낙엽은 소리없이 온섬이 검붉다네


hanb.jpg

필명 하나비

서울출생

2020년 별세
《한울문학》등단

시마을작가시회 회원

시마을영상협회 회원

시마을 운영위원
UN펜클럽 회원 외

시집 <무지개> ,<풍경>외 다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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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0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학진 아드님의 요망으로 알려드립니다.
종로 어느 곳 계단에서 넘어져 뇌출혈 이라고 아드님이 알려왔음

너무도 뜻밖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시인 한 분 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아픈 이별입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비보의 소천 소식 접하니 가슴에 멍합니다.

아무리 가는 순서 없다지만 갑작스러움에
안타까움 심연에 물결 일렁이고 있습니다.

예고치 않은 소천 소식으로 우리 모두에게
충격이 아닐 수가 없음에 비애가 내립니다

이번 갑작스런 비보에 죽음 준배해야겠다
새삼스럽게 가슴으로 물결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이역만리서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

시인의정원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어이해 어이하리 갈 들녘 초리마다
이슬로 망울망울 맺혀져 남긴 그 한
심연에 비애 만들어 그리움을 만드누


이생에 소풍왔다 갔으나 그 황망함
어이해 그리 빨리 기별도 않고 갔누
갈구름 기다렸다고 학수고대 했는가


텅 비인 갈들녘에 내 그대 떠나가니
슬픔이 빗물처럼 심연에 내린다우
낙엽은 소슬바람에 나팔불고 있건만

어이해 소리없이 밤 사이 황천 길을
혼자서 떠나 갔누 이 아침 비보 속에
서러워 소리 내어도 멍울진 맘 어찌해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
세상에 이런 일이
너무 아닌 것 같은 이런 일이
허무 합니다 너무 허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향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마을에서 열심히 활동 하셨는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24일 오후 퇴근 후에 장례식장에 다녀올 예정 입니다
함께 하실분들은 장례식장으로 오셔도 좋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시마을 대표님을 비롯하여 영상방과 지면꽃 동인님들이
개인적으로 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면꽃 회장 양현주 -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석합니다. 지면꽃동인 하나비 시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사 모든 일은 한치 앞을 알 수 없지요.
*지면꽃 동인님들 우리 모두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합시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너무너무 좋은 시인님께서 이렇게 황망한 소식을 접하고보니
생에 무상함을 느낍니다.
가시는 그곳에서도 평소 시인님의 소신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랍니다.
영면하소서 !

정이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님!
어찌 그리 일찍 가셨나요?
시마을 시인들 모임에 사진기를 들고 동영상을 담아
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셨는데~~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만추에
님의 비보를 듣고 슬픈 마음 뿐이네요.

올해 들어 작가 모임도 없어서
좋아하시는 약주도 한 잔 같이 못하고
영영 이별하시니~~~

하늘 나라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비°°님
그동안 고마웠고 수고하셨습니다.

정이산 시인 드림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의 영면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뜻밖의 부고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애석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학진(하나비) 시인님의
애석한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나이다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왕상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던 하나비 시인님
그리 황망히 떠나실 줄 몰랐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영면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무상이란 말 이럴 때 하나요
정말 허무합니다
어찌 이런 일이 언젠간 한번은 가는 길
너무 빠른 것 아닌가요 하나비 시인님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ㅜ.ㅜ

무슨말로 제 마음을 표현을 해야 할지.....
시마을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제게는 너무도 감사하고 의지했던 시인님이셨습니다...ㅜ.ㅜ

언젠가는 하려했던 안부전화 한통이
이제는 할 수 없게 돼버린 사실에..........
제 자신이 밉고 용서가 되질 않네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하나비 시인님께서 베풀어주신 선의,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그곳에서 부디 평안하시길...
온마음을 다해 명복을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이라 하더니
이렇게 쉬운 것이 인생인가요
너무 허무 합니다
만나면 그리 반가웠던 시인님
막걸리 한 잔 약속 했던 시인님
서래섬 추억의 시인님
너무 허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뜻하지 않게
소식들으니 마음이 아프고
너무 인생이 허무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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