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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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28회 작성일 20-11-24 16:39본문
붉은 사랑노래 / 정심 김덕성
고운 햇살이
따사하게 내려오고
산들산들 갈바람이 부는 날
괜스레 가슴이 울리며
피어나는 한 송이 붉은 꽃이여
고즈넉한 밤하늘 별빛이 되어
내 가슴에 머문 사랑이여
코스모스 꽃잎에 흔들리며
고운 햇살에 녹듯이 몸부림치는데
해는 서산에 내려앉은 늦가을
불그스름한 노을 아름답다
떠나는 단풍 한 잎 한 잎
붉게 물들인 그리움으로 떠나면서
고요한 밤 들려오는
님을 향해 부르는 세레나데
나도 부르고 싶은 노래여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부터 이 가을까지
꽃에 단풍에 이제 다 끝이 되어 버리고
추운 겨울만 남은 것 같아요
그렇게 아름답고 설레이던 계절이었는데요
철새까지 찾아들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도 막을 내리면 겨울, 한 해가 갑니다.
감회가 무량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가로수의 아파리
낙엽 되어 졌건만
분수 모르고 피어난 진달래꽃 하나
쓸쓸하니 가을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되어가는 가을마져 떠나가는데
진달래가 피었으면 거기는 완전히
봄이 오는 희망의 계절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