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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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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13회 작성일 20-11-30 05:23

본문

   바느질의 밤

                                 ㅡ 이 원 문 ㅡ


아가야 울지마라

이 밤이 길면 얼마나 길겠니

울 뒤 부엉이 잠들면

첫닭 울 것이고

그러면 먼동 트는

새벽이 될 것인데               


밤새 울며 보채는 너

불편한지 부족한지

등잔불 심지만큼이나

에미 가슴도 타는구나

옷이 꿰메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꿰메어지고


아가야 울지마라

빈 젖에 우는 너

어디 불편한 것은 아니겠지

뒷집 아이 우는 소리

그 소리가 안 들리는구나

첫닭 울기는 아직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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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식당에 가도
예식장에 가더라도 좀체
어린아이 만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러다가 300여년 후 나라가 없어진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옛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가야 울지마라
빈 젖에 우는 아기는 지금은 없습니다.
오늘 가을은 작별을 고해야 되겠습니다.
11월 마지막 날 12월 겨울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선득 찾아온 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가 나라의 지킴인데
아이 울음소리 들리 않습니다

어미는 굶었고 젖은 나오지 않고
아이는 젖달라고 모채고 바너질 거리는 아직 남아있는데,,,

아팠던 현실이었습니다
그 아이가 나라의 힘이 됐습니다
한국의 위세를 높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 지니면 새벽이 오고 저달이 가고 나니 이달이 왔습니다
어제 같이 원단이었는데 벌써 12월
남은 한 달 갈무리 잘 하셔요 이원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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