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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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메아리 *
우심 안국훈
주름살 보면
가슴 먹먹해지니
나 없을 때
함부로 늙지 마오
당신 아프면
내가 더 아프나니
내 승인받지 않았으면
절대 아프지 마오
발길 닿고 싶은 곳까지
수행하듯 글 쓰고 그림 그리면
가슴 울컥하니
눈시울 뜨거워진다
초롱꽃 하나 불 밝히면
백 리 밖까지 환해지나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
저 멀리 사랑의 메아리 퍼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벌써 12월 올해도 한 장아 있습니다
남은 한장 갈무리 잘 하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를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아름답고 귀감이 됩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12월 첫날 아침입니다.
세월은 그리 빨리 흘러가 주름살 보면
가슴 먹먹해지고 어쩌나 낙심할 때도
있게 되고 참 세상 삶이 별스럽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노라니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로 새로운 일상 열리듯
흔들리는 법치로 새로운 세상 만날까 불안해지는 아침입니다~ㅠㅠ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시인님, 12월에도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정석 시인님!
사노라니 희로애락이 함께하듯
코로나와 무능한 정치에
어수선한 연말을 맞게 되지만
마음은 행복한 12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마지막을 알립니다
멋진 12월 되면 좋겠습니다
들려오는 소식들
박수 보낼수 있길 소망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살쌀한 날씨 속에 맞이하는
어느새 마지막 한 달
마음 따뜻한 소식만 전해지며
다 함께 즐거운 연말 되길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주름살까지도 마음이 아프시고
아픈 것 까지 승인 받고 아프라 하시는
시인님의 참사랑을 잠시 엿봅니다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12월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크게 아프지도 슬프지도 아니하고
그런대로 괜찮은 삶이면 만족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12울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랑의 메아리는 멀리멀리 퍼져나가니 사랑하는자나 사랑 받는자나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하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쌀쌀한 날씨 이어지며
12월을 맞이합니다
사랑의 메아리 퍼져가는 세상
아름다운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