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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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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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831회
작성일 20-12-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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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생 이룬 꿈 서민아파트
못내 아쉬워하는 아내 달래며
이민 가방 챙길 때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던....
-
어이하다 이곳까지 와
낯선 거리에서
피부색 다른 이들 네일 아트하며
자존심 묻고 사는 아내
-
피난살이 같은
메마른 삶일지라도
이 땅에 뿌리 내려 보리라
푸른 가지 뻗어가는 2세 바라보며
눈빛으로도 통하는
이웃 되어 보리라..
-
길 걸으면서도 삼성, 스마트 폰,
드려다 보는 사람들,
뉴욕거리 누비는 현대 차를
볼 때마면 살아나는 자긍심
-
뻗어가는 꿈나무 2세 바라보며
어디 간들 낙원 따로 있나
이 땅에 뿌리내려
조국번영 기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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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협님의 댓글
김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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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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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뿌리 내리셔서 꽃도 피우시고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조국 번영 기원하리라
참 좋습니다 감ㅅ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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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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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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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