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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피는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26회 작성일 20-12-02 16:44

본문

겨울에 피는 꽃 / 정심 김덕성

 

 

흐르는 세월 속에서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은

차디찬 냉기가 흐르는데도

떠오르는 추억

 

곱게 가꾼 가슴 밭에

무성한 숲을 지나 떠오르는 그리움

무한 흘러갔는데 어찌 얄밉게

이제 새록새록 피어나는가

 

그 날인정 없는 동장군

칼바람 앞세워 날 센 칼을 휘둘러

그녀와의 사랑을 갈라놓았다

전설에나 있을 사랑을

 

그로인해 나의 삶은

절벽에 곤두박질 쳐 떨어졌고

겨울이 되면 나의 가슴엔 해마다

그리움으로 피는 사랑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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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꽃 때 묻지 않아 좋지요
그리움의
곷은 순수해서 좋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찬 날씨 건강 조심 하셔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욱 겨울에 피는 꽃은
봄 여름 가을 껓보다
정말 순수하고 아름담고 향기롭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도 설화가 피죠  동백도 핍니다
양지 바른곳에는 노란 민들래가 살짝 고개 내 밀죠

꽃은 사철 제 나름데로 꽃이 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에 눈이 내리면
피는 눈꽃이 더 아름다고
순수하고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연구실 화분에 물을 주다가
언제부터 피었는지
노랗게 꽃을 피운 '카랑코에'
선물 준 이의 미소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 가을에 피는 꽃보다
추운 겨울에 눈이 내릴 때 화분에
피는 꽃이 더 아름다고 순수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겨울꽃 하나 간직한다는 것......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마저 없으면 얼마나 삭막하겠어요.마음속이요 ^^
시인님~ 몸과 마음 따스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마음에 피는 겨울꽃이 피고 있으며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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