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고부갈등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고
큰 방에 가면 시어미 말이 옳고
고부갈등
요즘이야 부엌 큰방이 어디 있냐 만
고부갈등은 내 집 흠이 담 넘어간다
네 잘라 내 잘라
하는 동안 잘난 것은 간 곳없고
네 흠
내 흠만 왁자지껄
구경 군이야 웃고 넘기면 그만 이지만
갈등은
내 집 뒤지만 축 내는 꼴
네 망신 내 망신
안 할 말로 가브시끼 망신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난 날은 말할 필요거 없는 듯 싶으나
고부갈들을 정말 집안 망신입니다.
고부간에 갈등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그릇 되지 않는 사람이 완장 하나 차면
꼭 시끄럽고 티나지 싶습니다
큰소리 치다가도 불리하면 비기자고 우기는 것까지
국민은 없는 정치는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