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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패 바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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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3회 작성일 20-12-05 22:22

본문

왈패 바람 앞에서/강민경

 

바람이 붑니다

왈패 바람이

 

야자나무 흔들다

미끄러지고

몬키트리 넘어뜨리려다

제풀에 지쳐 주저앉습니다

 

세파가 거세면

삶은 더 유연해지고

강해집니다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왈패 바람 지나간 뒤

야자나무 일어서서 허리 운동하고

정자나무 몬키트리는 떨어진 잎을 끌어모아

태자리 더욱 굳힙니다

 967-09,05, 2018.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들레는 밟히면서도 노란 꽃을 피웁니다
바람 맞지 않고 여무는 곡식은 없습니다

지금은 시험중인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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