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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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8-03-28 03:53본문
* 3월의 상념 *
우심 안국훈
기나긴 겨울을 보내며
혹독한 생존에 대한 성찰 탓일까
공기도 그다지 차지 않으면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
잘 사는 것 넘어
잘 죽는 것도 문제여서
죽음 기피할수록 불안 커지고
죽음의 질은 더 나빠진다
산자락의 잔설 녹듯
마무리와 떠남에 대하여 생각하니
때가 되면 모든 건 떠나가고
새로운 세상 찾아온다
살랑살랑 봄바람 따라
호숫가 아지랑이 피어오르면
울렁울렁
봄 처녀의 가슴에는 이미 봄날이다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상상의 날개를 펴고
훨훨 자연을 날아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차영섭 시인님!
완연한 봄날 되어
보꽃이 활짝 피어나고
벌 나비 훨훨 날아다닙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지난 겨울은 너무 길었습니다.
봄바람이 따사하게 불어와 다정하게 안기며
유혹하는 듯 싶은 산책하기 쉬운 계절이지요.
귀한 시 3월의 상념에 의미 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유난히 한파가 길어선지
그동안 잘 자라던 동백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산책하기 좀 그렇지만
역시 날마다 꽃피는 봄날이 좋기만 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도 끝자락을 향해 갑니다.
봄꽃이 짙어 오는데 미세 먼지가
문제입니다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어느새 3월도 다 지나가고 있고
봄꽃도 활짝 피기 시작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하늘도 맑아지면 좋겠습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동안 눈 꽃에 시달리던 나뭇가지에
새록새록 꽃봉오리 맺히기 시작 합니다.
머잖아 산 벗꽃도 피겠고
진달래 흐드러지게 필 것입니다.
좋은 봄 날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최홍윤 시인님!
올봄은 눈꽃도 풍성했고
혹독한 겨울 이겨낸 봄꽃이 더 화사하게
진달래까지 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사는 것 넘어
잘 죽는 것도 문제여서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지
묵상하는 3월 마지막주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오복 중에 마지막 고종명의 복 누리는 게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활짝 피어나는 봄꽃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아침 맞이 하듯 고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