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대 하나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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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쉬어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가끔씩 마음도 쉬어가는 것도
참 중요한 일이다.
마음이 무너지고 난 후에는
삶이 무너지고
몸도 무너지게 되나니
마음을 지키는 것도
또한 중요한 일이다.
다섯 꽃송이가 핀
국화꽃대 하나 누워
편안하게 쉬면서
쉬어야할 때
몸도 마음도 쉬라고 한다.
꽃이 피기까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말하면서
가끔씩 마음도 잘 쉬게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말해주는 듯
했다.
ㄱ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편안하게 쉬는 다섯 꽃송이 중에
쉬라고 누워있는 국화꽃 하나를 만나
감동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제 쉬고 싶어지네요
몸도 마음도 그렇게요
탓도 원망도 모두 잊고
국화꽃에 눕고 싶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올해는 긴 장마 탓인지
농작물도 절반 정도 수확량 줄고
국화꽃도 희지부지
피었다가 초라한 빛으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따스한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정말 몸도 쉬어야겠지만
마음도 휴식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니까요
소중한 작품 마음에 담아 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