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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35회 작성일 20-12-07 16:42

본문

초겨울 서정 정심 김덕성

 

 

보이는 것마다 허상이요

의문표요 가시요 슬픔뿐인 세상

하늘마저 비가 오려는 지

칠흑같이 어두워지고

 

단풍은 빨간 사랑을

어느 날 마음에 심어 놓고 떠나고

은행잎은 황금카펫을 펴 놓고

낙엽비 뿌리며 떠났다

 

눈도 오지 않는 초겨울

코로나로 인파마저 끊어진 거리

나목만 외롭게 서서 지키는데

하루해가 슬며시 저문다

 

마음도 몸도 얼어버리고

()는 심화(心畫)라 한다는데

시재(詩材)도 없고 마음이 비었으니

그렇다면 펜을 버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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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누구에게인가
편지 한 장 써 보내고 싶어요
날씨는 추워도 따뜻한 마음의 편지를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세요.
마음으로 보내는 편지
받는 사람은 무척 좋아 하시겠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쌀한 날씨 이어지고
회색빛 하늘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 심란하게 만드는 코로나의 확산
좀체 기운이 나지 않는 연말입니다
오늘은 푸르른 하늘 되어 빛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지면서
겨울답게 엄동설한이 차즘다가오는
느낌이 드는 겨울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지면서 추워지면서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 너무 살벌한
느낌이 드는 겨울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남긴 긴 여운이
아직 사라지기 전에 긴 겨울입니다
건강하기 시고 마음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
너무 살벌한 느낌이 드는 겨울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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