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 장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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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장수 마음
엿 사시오
엿 사시오
고무신 짝이나
시렁 위에 냄비나
아무것이나 닥치는 대로 가지고 나오시오
저 애는 고무신짝 가지고 왔는데
많이 주고
난 냄비 가지고 왔는데
이게 뭐예요
이놈아
엿장수 마음이란다
엿판에 법이 있냐
예 씨
엿같은 세상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으로 요즘 세상이 그런 세사이 아니가 합니다.
특히 정치가 그런 생인 듯 싶습니다.
큰 일입니다. 시인님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또 추워 집니다. 건강 조심하셔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옛날이 생각납니다
구멍난 냄비 사이다 병 쇠조각
엿장수 가위소리 듣고 고물들고 나가 엿맛 좋았죠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린 시절 어떤 아이는
엿이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멀쩡한 부모 신발 갖고
엿 먹는 걸 본 적 있있습니다
법치가 살아있는 세상이 정상입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물질 문명은 하루 다르게 변천을 거듭나고 있는데
인성은 갈수록 쪼그라들어
사람다운, 사람 내음이 그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 시대상이 우리에게 엿먹이는 꼴이 되었나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어서 엿장수같은 세상에서 벗어나 경우바른 세상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