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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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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1회 작성일 20-12-08 19:50

본문

바람이려니 / 淸草배창호


선택한 가치에 존중하고
하나같이 존중받는
꿈속에서도 풀숲의 행간을
서성이는 무제의 그 바람은
멈출 수 없는 애끊는 시나위가 되었다


아득한 생각과
참을 수 없는 모호함이 펼쳐진
소유는 욕심에서 비롯하지만
일탈을 꿈꾸는 구름바다도
바람 많이 할 수 있는 거,


생각은 시도 때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읽을 수 없는 문장의 부호처럼
지지 않는 영겁永劫의 별이 되었기에
내칠 수 없는 내 안에
딱 그만치
외로운 섬 하나 동동 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택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 영향을 주는 그 가치는
말할 수가 없이 운명적인 것입니다.
서성이는 바람도
멈출 수 없는 인생이기에 바람이려니
그리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려니, 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지 싶습니다.

정겨운 댓글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겨울나기 잘하시어 건강한 매일매일이 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섬일까
아니면 그래도라는 희망의 섬일까
저마다 가슴속에 외로운 섬 하나
간직하며 살아가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게 인생이라지만,
나눌길 없는 홀로 떠있는 섬이 동병상련이라 여깁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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