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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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5회 작성일 18-03-28 04:43본문
봄의 발걸음 / 손계 차영섭
빈 가지마다
눈물 방울방울 머금고 오네
사뿐사뿐 꽃신 신고
남 몰래 밤에만 걸어서 오시네
봄은 물이 새어나오는 것처럼
대지에 작은 구멍을 통해서 솟구치네
조용조용 오시다가
소리 내어 달려오네
산천을 울리며 여기서 야호~
저기서 야호~ 야호~
땅 속에 움츠렸던 아지랑이조차
풍물놀이 하며 껑충껑충 오시네
모두 오시어 우리네 가슴
시원시원 풀어 줄 가벼운 발걸음 없소?
빈 가지마다
눈물 방울방울 머금고 오네
사뿐사뿐 꽃신 신고
남 몰래 밤에만 걸어서 오시네
봄은 물이 새어나오는 것처럼
대지에 작은 구멍을 통해서 솟구치네
조용조용 오시다가
소리 내어 달려오네
산천을 울리며 여기서 야호~
저기서 야호~ 야호~
땅 속에 움츠렸던 아지랑이조차
풍물놀이 하며 껑충껑충 오시네
모두 오시어 우리네 가슴
시원시원 풀어 줄 가벼운 발걸음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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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뿐사뿐 꽃신 신고 봄의 발걸음으로
귀한 시 감상 잘 하고
봄의 발걸음이 시원시원 풀어 주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미세 먼지가 너무 심하군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