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유십이尙有十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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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12-10 06:04본문
상유십이 尙有十二
상유십이 순신불사
尙有十二 舜臣不死
"신에게는 아직 열 두척의 배가 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군주의 백의 종군에
장군은 심층으로 울고 있었다
두려움이 아니라
실정失政,무민誣民, 도탄에 빠진
불쌍한 백성 때문이리라
왜선130척과 조선13척의
진도 벽파진의 '명량'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탁월한 전략과 전술, 이길수 있다는
장군의 신념, 수병들의 투지였다
오직 백성을 구하기 위한
고독한 승리는 외로운 한숨이
가슴 휘돌아나가는 정의의 상징으로
길이 길이 이 나라에 남겨졌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에게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다
신은 아직 죽지 않았다
가슴 뭉클합니다
우리에게도 충신은 있을것입니다
잘 계시죠
지면으로 나마 만들수 있음 축복입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글향을 말씀 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 만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시지요!
늘 좋은 글 올리시는
노정혜 시인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만사형통萬事亨通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