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배꼽 이야기 /차영섭
꽃이 낳은 아기 열매,
잘 생겼던 못 생겼던
배꼽 하나는 필수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배꼽 사라질 일 없다
탄생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하늘이 찍은 도장이다
은밀한 부위로 2인자
한 때는 배꼽관상 유행했다
탯줄로 꽁꽁, 탯줄로 꽁꽁
어머니 뱃속에서
유격훈련을 받았다는 증명,
아담과 하와는 그런데 말이요
배꼽이 없다나요!?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배꼽은 마지막 작품 완성이 아닐까
배꼽쥐고 웃는다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소원합니다
마스크로 가렸으니 웃을 수 도 없고
웃으면 바이러스가전염되는 히안한 세상
활짝 웃는 날이 빨리 오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