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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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68회 작성일 20-12-10 16:15본문
마지막 잎새 / 정심 김덕성
화려한 봄
씽씽한 초록빛을 들어낸 은행
무더운 폭염의 여름을 이겨내고
황금빛 아름다움을 뽐내며
찬란하게 가을빛을 빛내던
창밖에 은행나무
초록빛으로 태어나
양분을 받아 사랑을 품으면서
서로 동고동락하던 은행나무
추억을 안고 잎새는 떠나가고
고마움으로 떠날 수 없는
여린 잎새 하나
춤추듯 자유스럽게
아무 짐도 없이 홀가분하게
바람과 함께 떠나감은
끝이 아닌 고마움으로 인한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고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부터 여름까지
울창한 잎새를 자랑하던
은행나무에서 가을 끝자락에 남은
마지막 잎새가 떨어져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날아가는
소중한 작품에 마주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 가을에 오도록 초록빛으로 꾸미며
시원하게 아름답게 선사했던 잎새들 특히
가을 황금빛 은행잎, 많은 느낌을 주며 떠나갔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천년을 산다는 은행 나무
더 좋은 삶을 위해서 모든것 내려 놓습니다
태양빛 좋은날이면 연초록 옷 입고 뽐내겠죠
잠시 막을 내려놓고 새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오도록 은행나무
초록빛으로 꾸미며 시원하게 했던 잎새들
가을 황금빛 은행잎은 많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안 놓고 안 놓치려 해도 끝이라는 때를 어찌 거스를 수 있을까요
우리 인생도 그와 같이 그 때맞춤에 그렇게 되겠지요
비록 길고 짧지만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은 초록빛으로 꾸미며
가을은 황금빛으로 꾸민 은행잎
인생의 삶에 대한 느낌을 주며 떠났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마지막 잎새마저 내려놓은 겨울나무
이제는 겨울을 노래하고 있지만
유독 한 참나무는 절반 넘게
탈색된 이파리 달고 힘겹게 서있습니다
마음은 따뜻하니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 시원하게 빛나던 초록빛
어느새 마지막 잎새마저 내려놓은
겨울나무를 보니 외롭고 한산하기만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지막 은행잎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떨어지고 내년을 기약하며 동면에 들어가려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남은 은행잎 하나
떠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이나 하는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