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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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두 배다
코로나 덕에 24시간 집에만 있으나
하는 일이 많다
피 보라를 사다가
보리 새싹을 키워보니
그도 생명이라 볼수록 예쁘다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를 멀리하고
화면엔 짜증 나는 얼굴뿐
국민 혈세 받아먹으면서
쌈질이나 하고
에라 모르겠다
공나물 이라도 키워보자
얼마나 예쁘게 크는지
컴퓨터에 남의 글도 읽고
내 글도 쓰고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 달렸다
행복이 별거냐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는 얼마나 하루가 짧은지 하늘을 다시 보게 되는데
이런 시간 속에서 그렇게 살어 왔나 허무하기만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바쁜 것이 행복입니다
일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좋은 아침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랜 코로니로 하루
평안 날 없이 살게 되니 마음만
답답한 지경입니다.
행복이 별거냐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동감하면서 그리 살아야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일 강 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따뜻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오늘도 부지런하셔서 행복공장 바쁘시길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의 하루가
눈에 보일듯합니다
엄동 설한에 보리싹
정말 예쁠것 같습니다
공감하며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