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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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71회 작성일 20-12-16 16:39본문
사고는 신문에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아픔은 남의 일인 줄 알았습니다
배 고픔은 옛날이야긴 줄 만 알았습니다
봄에 피는 꽃은 그냥 피는 줄만 알았습니다
가을 단풍잎은 그냥 물들인 줄 았았습니다
다 그들은 어둠뚧고 아픔 지나왔습니다
사고는 남의 일인 줄 알았습니다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바이러스는 강한 곳에는 가지 않는다는 것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어둠은 빛을 부른다는 것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산을 지키는 소나무는
겨울에 감기 들었다는 소식 듣지 못했습니다
바다는 얼지 않는다는 것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파도는 쉼을 모릅니다
바다 고래는 지래가 없답니다
고래는 자면서도 몸을 흔들어 바다의 왕이 되었답니다
우리는 너무 안의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만하지 않았다
바이러스 너무 가볍게 여기지 않았나
이제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작은 벌래 하나가
대궐 같은 집 무너지게 만든다는 사실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만사가 튼튼해야 건강한 우리나라
건강한 우리 국민이 된다는 것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도 방심하지 말고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
나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어서 평화로운 날이 오길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셔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걸 알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도 있어꼬 세월을 너무 멀리 보내고 말았죠
노정혜 시인님 요즘은 건강 조심 하셔요 인사가 되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흘러가면서 주는
고귀한 선물인듯 합니다.
살아가면서 사람은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라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작은 것에도 방심하지 말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귀한 시어를 제 마음에도 담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변화의 시대에 같이 가려면 공부해야 합니다
나이가 늙으니 공부가머리에 입려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개미 또는 쥐가 댐을 무너뜨린다 하더니
코로나 전염병에 그것도 모자라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어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챙겨야 합니다
좋은 날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 깊은시 철학 같은시 많은 교훈이 담겨있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혼란한 때를 지나고 있지만 새해에는 좋은일 많으시길 축복합니다. 노정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