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사랑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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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1회 작성일 20-12-17 17:59본문
소복소복 사랑 눈
藝香 도지현
누가 이런 역사를 이루셨나
진흙탕 같고 더러워진 곳에
하얗게 칠을 해 놓으셔서
온 세상이 깨끗해지고 맑아졌다
그로 하여 사람의 마음도
순백으로 물들이고 순수해졌다
하늘의 축복인가
누구에게 내리신 선물일까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눈길은
맑게 투영되는 영혼의 교류
따스한 마음으로 불씨를 지펴
삭막한 마음에 사랑 꽃을 피운다
소복소복하게 쌓인 눈 위에
사랑의 하트를 그려 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발 도장도 찍어 두어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기고 싶은 염원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만들 수 있을까
하얀 세상 참 좋죠
올해는 하얀 세상 보지 못했습니다
곧 보여 주겠죠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눈이 와 설국을 이루어 놓는 날
누가 이런 역사를 이루셨나
저도 시인님 처럼 그 설경을 보면서
감탄을 하던 그 날이 생각이 납니다.
첫 눈인데 그 날이 그리워 집니다.
멋지고 귀한 시향에 오래오래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일 함박눈이 만드는 설국 없이
춥기만 겨울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말 것입니다
세상을 새롭게 만드는 순백의 세상
모든 근심걱정도 다 묻어버리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복하게 쌓인눈에 하트를 그려보고 내님과 함께 발도장 찍고싶다하시니 저도 그러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