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봄도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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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봄도 오리라/鞍山백원기
울긋불긋 옷 입고
화려한 춤추더니
어느새
순백의 옷 갈아입고
순결한 모습
사뿐사뿐 걸어오면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운
고요한 밤 오리라
세상에서 재롱 피우며
빙긋 웃음 안겨주는
귀염둥이 계절
봄이 오면
겨울옷 저리 두고
풀색 옷 따뜻하게
나풀나풀 춤을 추리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계절은 변덕쟁이
계절마다 새옷입죠
겨울에 새하얀옷입고 성탄 신비 축복하세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추위가 점점 심해져 야멸찬 삼동을
힘있게 견디며 이겨 내야합니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운
고요한 밤 오리라. 아멘.
메리 크리스마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렇게 아름답던 가을이 가고
하얀 눈이 오는 겨울이 왔지만
겨울의 언 땅 속에서는
새봄을 잉태하고 있지 싶습니다
고운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따뜻한 한 주간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새해 맞이에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도 없어지고요
지금 이 시간 현재 경제지표가 말이 아닙니다
경제도 살아나야 하고요
그 다음
하나
집값 좀 바로 잡았으면 좋겠어요
몇 대가 벌어도 못 사는
22평에 15억
하루 일당은 최저 임금 8700원
탓과 원망이 아니라 은행 돈 빌려 생산성이 아닌
의 식 주 중 제일 먼저 있어야 할
없어서는 아니 될 집 가지고 투기를 하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요
제일 큰 문제는 젊은 청춘들이 집이 없어 짝 못 짓고 아이를 낳지 않으니
고령 인구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지요
고령인구 보살핌
세금 산업인력 국방인력 사회복지 누구의 책임이 될까요
인구 급감 너무 무섭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그 어려운 피 땀으로 세운 나라가 아닌가요
불노소득으로 먹고 살려 하는 좀벌레국민의식 정서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대전에는 첫눈이 내렸지만
순백의 세상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겨울엔 함박눈 내려야 제맛인데
그저 회색빛 하늘뿐입니다
남은 연말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