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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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68회 작성일 18-03-29 11:53본문
내리사랑/鞍山백원기
산과 들을 걸으며 생각한다
영혼이 없는 나무와 풀이
뿌리는 땅속에 두고
줄기는 하늘을 향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사랑
고마워서일 거라고
자식 키워본 사람은
온갖 신경 내리쏟고 살았음을
간직하고 있다
날 낳으신 부모 치사랑은
한 자릿수였지만
자식 사랑은 두 자릿수였으니까
자식이 자식을 낳았어도
부모의 내리사랑은 끝이 없어
날 낳으신 부모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 눈시울이 뜨겁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사랑 높고 깊습니다
떠나신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눈앞에 알짱이는 손주 보노라면
행복이 가슴에
그렇게 사는것이 인생인가봐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걱정이 더 늘어 나게 되지요.
그게 부모의 사랑이 아닐까요.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제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를 주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내리 사랑
그래서 자식을 키우게 마련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 저를 낳아 키워 주셨겠지요
지금도 저는 낳은 자식으로인해 거지 생활을 하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이제 다 크다보니 이제서야 부모님 마을을 알게됩니다
아이들이 어릴땐 몰랐던 서운함도 이제서야 느끼네요
좋은글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늘 시인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보면 내리사랑 있어
인류가 발전하고 이어지지 싶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
간혹 속을 썩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계셔서 존재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정선시인님,안국훈시인님,늘 오셔서 고운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