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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10회 작성일 20-12-22 15:49

본문

억새의 사랑  정심 김덕성

 

 

아침 해 뜨면

해를 바라보면서 밤사이에 있었던

사랑 이야기 나누고

 

비 오는 날이면

온몸을 말끔히 씻어내고

서로 바람막이 되어주며

눈 오면 포근히 보듬는 억새

 

추위에도 불사(不辭)

가느다란 몸매를 자랑하는 듯

하나가 되어 휘어지면서 춤추는

일류 발레리나

 

뻥 뚫린 들녘에서 열리는

사랑으로 이룬 억새의 춤사위

강풍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하는

사랑의 하이얀 뮤지컬

포근하고 화평함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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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새 하니 명선산 억새와
하늘공원 억새가 생각납니다
바람부는 날이면 하얗게 피운 꽃으로 추눈
춤사위가 일류 발레리나를 능가하니까요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무탈하시기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을 부는 날이면
억새의 아름다운 춤사위는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황산 억새밭이 지금쯤이면
시인님의 시말처럼 나빌레라 하얀 면사포를
바람에 나부끼는 장관을 한창 연출할 터인데..

사랑의 세레나데가 무르익을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아무곳에도 갈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고운 밤 되시고요..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철 초록빛 춤사위는 어디로 가고
황혼에 불타는 금빛 물결
순백의 세상에도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으로 노래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바람 부는 날 순백의 물결
억새의 아름다운 춤사위는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바람에도 춤을 추는 억새는 하얀 드레스 입은 발레리나 못지않은 아름다움이 있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바람에도 곱게  춤추는 억새입니다
칼바람에도 억새의 아름다운 춤사위는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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