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나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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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나무여! / 정심 김덕성
엄동설한에도
늘 청순한 맑고 푸른 미소 뛴 얼굴
솔향기로 가득 담아 향기 풍기고
푸름을 마음껏 자랑한다
세태의 흐름에 개의치 않고
낮은 자세로 찬바람에도 굴복 않고
슬기를 추구하면서 누가 뭐래도
푸름을 지킨 모습 장하다
오직 푸름 하나의 개념으로
마음껏 들어내며 고집스레 살아오며
겨울에도 변함없는 자태가 곧
불로장수하는 비법인가
성탄전야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어
캐럴 들려오고 찬란하게 불 밝히며
장식과 함께 푸름을 들러내는
주님 나심을 축하하는
푸른 소나무여!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푸른 소나무 그 푸른 소나무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 주었지요
우선 물 묻어도 타는 나무
그 시절 땔감으로 고마웠고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향기에 취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우리들에게
많은 교혼을 주지만 겨울 소나무는
더 많은 것을 주는 듯 싶습나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바삐 살아설까 겨울 되서야
송백이 푸른 줄 아는 사람들 있습니다
있을 땐 소중한 줄 모르고 있다가
자유도 건강도 잃고소야 가슴을 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 눈에 쌓인 겨울 소나무는
사시사철 우리들에게 많은 교혼을 주지만
더 푸르름을 더해주면서 뜻을 더하는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