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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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鞍山백원기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
넉넉한 마음에 조바심 없으리
졸리거나 피곤이 밀려오면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뜨거운 햇볕 피해
시원한 물가로 이끄시네
때로는
가깝지만 마음 멀기에
바라보시면 애처로운 얼굴
내가 받은 오늘이란 선물
굽이굽이 오르내리는 삶이
힘들 때마다
"괜찮다"는 용기의 말
들려주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기쁜 성탄의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은혜는 정말 값진 것이니니다.
힘들 때마다 "괜찮다"는 용기의 말씀을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성탄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다음 해에는 좋은 날만 있기를 빕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힘들 때마다 "괜찮다"라고
힘을 더해주시던
주님이 계셔서 마음을 의지 할 수 있어
견뎌낸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어도
안쉬운 게 어디 한둘이 아니겠지만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남은 연말도 열심히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