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풍기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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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96회 작성일 18-03-30 07:08본문
향기 풍기는 봄 / 정심 김덕성
숨 쉴 수 없으리만큼
얼어붙은 땅속에서 겨우내 자라면서
숨바꼭질하는 양
꽁꽁 숨었다가 봄의 향기로 다가와
봄 처녀 불러내는 봄나물
냉이 냄새도 쑥 냄새도
달래 냄새도
이제 풍길 꽃향기도
거짓도 없는 순결한 땅에서 피어
향내음 누리를 메우는데
봄에는
사람에게서도
좋은 봄 향기 풍겨야 할 텐데
어찌 이런 냄새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파트 도로마다 온갖 노랗고 하얗고 빨간 꽃들이 피어 향기로운데 세상냄새는 아직도 그치지않는 싸움으로 처절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대지 위에는 봄의 챵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찬랑해 지겠지요.
때를 놓지지 말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봄에는 달래, 냉이 씀바귀 등 참 풍성한 나물이 나오는 계절이지요
이런 것들을 무쳐 먹으면 식용이 왕성해 지고 춘곤증도 사라지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노라면 제 고향 언덕밭으로 달려가 호미들고 냉이 한 바구니 캐고 싶은 충동을 느낍다.
향수를 자아내는 시를 주셔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래, 냉,이 씀바귀 등 봄 냄새 풍겨 절로
마음이 풍성하듯이 즐겁고 행복한 계절이지요.
봄을 때를 놓지지 말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사이로 날씨 포근하더니
짧은 옷 입고 다니는 젊은이 늘어나고
매화 목련 진달래까지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화사한 미소 짓는 봄꽃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이들의 세상이 돌아 온 듯합니다.
매화 목련 진달래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짧은 옷에서 봄을 만나니 더 기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