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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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5회 작성일 20-12-31 06:58본문
송구영신
아팠거나 슬펐거나
허리끈 졸라맨 자국까지도
아침 햇살에 안개 사라지듯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
오늘이 년 말 년 시
마지막은 시작의 모태
마지막이란 언어의 약속
희망의 씨앗을 잉태하고 내일을 꿈꾼다
보내는 마음이나 맞이하는 마음
한결같을진대
아팠던 일들일랑
서러워하거나 돌아보지 말자
가는 년 잡지 말고
오는 년 막지 말자
오늘은 또 다른 내일을 손짓할 뿐이다
몸도 마음도 송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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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 2020년이 갑니다.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2021년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