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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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선물/鞍山백원기
부모 울타리서
멀리 있는 자식
한 해가 다 가니
궁금증이 도진다
카톡을 보내다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도
아무 소식 없어
상념에 잠길 때
힘차게 울려오는
전화벨 소리
기다림은 끝나고
반가움이 밀려온다
남남처럼 사나 싶은
빈칸을 뚫고
연말연시 선물이
내 귀에 도착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해가 가는 데 귀하고
좋은 선물을 받으셔서 기쁘시겠습니다.
한 해 2020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내날이 송구 영신 예배를 맞이거 인사드립니다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어수선한 코로나 세상 탓일까
누구는 걱정하여 찾아오고
어느 자식은 걱정하여 찾아오지 않는 게
여느 집 풍경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새해 건강하시고 복된 새해 되소서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우리 부모에겐 자식의 소식이
제일 큰 선물이지 싶습니다
기다리던 자식에게서 온 전화 한 통이
나이드신 부모에게 더 없는 선물이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에 무탈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