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기적 *
우심 안국훈
누구는 날마다
기적을 기도하지만
그 기적은
결코 기도로 오지 않는다
태어났을 때
기적이 일어났고
첫발을 떼는 게
기적 같은 일이었다
그대 만난 게
기적 같은 일이라면
그대 사랑한 건
분명 기적이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
아직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려운 가운데서도 달려온 2020년이가고
새 아침 2021년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어느 해 같으면 희망찬 한해가 시작한다고
했는데 올 해 새 아침에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코로나가 길을 막아도
힘차게 달려 가야 하겠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새로운 한 해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 힘차게 살아 가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듣어 새해 첫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종무식과 시무식이나 송년모임은 없어졌지만
새로운 일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그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느새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도 고생했기에
올해는 희망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뜻하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기적은 하늘이 내려 주시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의 노력이 만들어낸 산물이지 싶습니다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에 무탈하시기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좀체 꺾이지 않는 코로나의 기세
새로운 일상을 만들고 있지만
지난 해 따뜻한 마음에 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