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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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09회 작성일 18-03-30 11:15본문
부활절
갈보리산 위에
흉측하게 선 십자가에
창조주의 아들이
무고하게 달려 죽던 날
살적을 꿰뚫던 망치소리
온 우주에 메아리쳐
원죄로 죽은 영혼들 귀에
구원의 소식으로 부활하고
갈기갈기 찢긴 상처에서
샘처럼 솟은 붉은 피는
천만인의 가슴 깊이
사랑의 꽃으로 부활했네.
북어처럼 매달려 죽은 예수의
수치스런 십자가 형틀은
천하만국 교회당 위에
구원의 십자가로 부활하고
목련꽃 곱게 피는
이공일팔년 부활절에
다시 살아난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의 가슴에 부활한다네.
2018.4.1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4월1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기에 만국 교회당 십자가는 구원의 십자가로 부활하고 성도들의 가슴에는 부활의 기쁨이 넘쳐날것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보리산 위에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요란한 망치소리 누리를 울려 오고
찢긴 상처에서 솟아 오르는 붉은 피는
영혼들 귀에 구원의 소식 들려오고
주님은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만물이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들려오는 듯한 찬송소리 드높은
모도 소생하는 계절읍니다.
아멘, 주님의 부활을 찬송하면서 부활 시詩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상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은헤로운 부활의 날이 되식를 기도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옵는 백원기 시인님과 김덕성 시인께 부활의 축복이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두분은 이곳에서 만난 것도 감사하온데 신앙인아라는 공통 분모를 가졌기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존중하며 문학을 통한 섬김이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당 앞에서 나눠주는 삶은 계란 하나에도
문득 부활의 의미 개닫게 됩니다
누군가의 죄를 대신하고
누군가를 위해 거듭 태어나는 일 위대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 부활절
박인걸 시인님 어제 고난 주 심야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