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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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2회 작성일 21-01-01 11:05본문
사서 고생 / 류인순
별빛 내리는
깜깜한 새벽 산길
차가운 바람이
서슬 퍼렇게 달려드네
헤드랜턴 매달고
온몸 촉각 곤두세워
길을 더듬으며
오르고 또 오른다
뜨는 해는
매한가진데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
일 년 중
딱 하루
그 해를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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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복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꿈이 다르듯
사는 길도 다르지 싶기에
존중해야 하겠지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