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어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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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0회 작성일 18-03-30 12:53본문
손자가 어른 되다/鞍山백원기
반갑게 찾아온 자식네 식구
주고받는 인사에 정이 따뜻하다
함께 외식하고 돌아와
거실에 앉아 담소하다가
자식네가 예민한 이야기를 꺼낸다
일 잘하고 있다는
아니라며 반박했더니
금방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엎드려 숙제하던 손자 녀석
가족끼리 정치 얘기하면 안 된다고
이 말에 모두 입을 다물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그러다 가정에 불화가 오면 어떻게 하지요.
손자가 아버지 편을 들어 주면
할아버지께서는 두 손 들어야 합니다.
농담입니다.
손자녀석들은 불숙불숙 커 가자요.
손자가 옳은 말을 하였습니다.
칭찬 해 줘야 겠습니다.
시인님의 다복한 모습을 보면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나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자가 어른이 되었으니 얼마나 대견하십니까?
저는 손자가 올 해 네살입니다. 그 아래도 여러명이 있습니다
손자, 손녀는 보기만 해도 예쁘고 영상 통화만 해도 이쁩니다.
노후의 낙이 손주들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인님 가정에 화목과 화평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요즘 아이들 참 약지요
눈치 빠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리사랑은 끝이 없지요
꽃처럼 곱게 보노라면 끝없이 곱게 보이지만
정치처럼 밉게 보면 그 또한 끝이 없지요
활짝 피어나는 봄꽃처럼
이번 주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아이가 모두 그런 마음으로 자라면 나라 걱정 안 해도 되련만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오셔서 고운 댓글 올려주시니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