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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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먹는 것은 좋은 음식부터 챙겨 먹고
입성 역시 좋은 옷부터 입자
아끼지 말자
든 버릇 난 버릇이라
아끼는데 이력 난 삶
이제는 그러지 말자
자식 걱정 손자 생각 그대로 둔다 해도
자기 자식 자기들이
더 잘 거두고
잘 먹고 잘사는데
엄한데 신경 쓰지 말고 이제부터는
나부터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늙어 쇠약해지면 자식에게 짐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을 보람되게 즐겁게 살아볼 일이다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그래요.. 시인님!
살아온 날 원없이 열심히 사셨으니
이제는 나부터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자식에게 짐 되지 않게
오직 건강하게,
보람찬 남은 여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
사랑이 자식 사랑입니다
나 소외하면 자식에게 무거운 짐 됩니다
소 처럼 일만했는
나 돌아보는 신축년이 돼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맞는 말씀이지 싶습니다
자신이 건강해야
더 아름다운 순간 함께 할 수 있고
자신을 사랑해야
비로소 남을 사랑할 수 있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나이 들면 자식 생각보다 내 자신을 위해 살자는 간곡하신 말씀 유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
오늘을 보람되게 즐겁게 살아볼 일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2021년에도 건강 건강하셔서
만사 형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좋은 교훈 얻어 갑니다
음식은 절약 하느라 그렇다고 쳐도
아낀 옷을 못 입고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신는 신발도 그렇고요
한 번도 안 입었던 옷
한 번도 안 신던 신
신은 삮고 옷은 바랬어요
그나마 때가 지나 보는 거울이 입지 말라 해요
입고 나설때도 없고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