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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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의 횃불 *
우심 안국훈
인문학은 객관적인 자연과학과 신학을 뛰어넘어
인문주의에 바탕을 두며 인간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내면의 세계를 사색하고 탐구하며
인간을 더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학문이다
종교에서 신이 정점에 있으면
이미 인문학의 범주 벗어난 것이듯
신앙이 아무리 부흥한다고 해서
십자가 높이만 높아지는 세상 아름답더냐
논쟁이 경쟁사회의 산물이라면
토론은 인문학의 꽃
공개적인 토론에서 말싸움이나 하고
엉뚱한 소리 하는 건 상대 존중이 상실된 탓이다
욕망은 인문 정신에 걸림돌이고
인문 정신의 부재는 부끄러운 일이거늘
인간 중심의 가치에 인간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기꺼이 인문학의 횃불을 들자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서로의 용서가 있는
서로가 이해를 하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요즘 편협된 정치로
서로 편 가르기하며 화합을 멀리하고
사회를 분열시켜 공멸의 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사람 사랑이 제일입니다
감사도 사람에게 먼저 감사하고
다음 다음 신이 존재하는것 아닐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면 진심이 하늘에 닿아야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걸까
사람이 중심되는 사회가 그리워집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인문학이란 모든 학문을 뛰어넘어 인간이 주체가되어 내면의 세계를 사색 탐구하며 인간을 더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학문이라는 정의를 잘 알았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인문학의 위기이지 싶습니다
철학과 서예학과 등이 없어지고
미술과 음악 그리고 체육 교육이 소홀해져
점차 인성을 잃어갈까 걱정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네 ㅡ 안시인님
고귀한 글 감동 공감 입니다
오늘도 차거운 날씨네요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안행덕 시인님!
다소 날씨가 풀렸을까
주말 서울 다녀오는 길에 바라본 한강
비록 꽁꽁 얼어 뱃길 끊겼지만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내려주신
좋은 작품에 한참을 머물며
인문학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날씨가 연일 참으로 매섭네요
따뜻하시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공존해야
비로소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싶습니다
인간 중심의 삶 없이 어찌 행복할 수 있겠나요
마음 따뜻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