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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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鞍山백원기
추운 아침 밖을 내다보니
대한이 소한에게 놀러 갔다
얼어 죽었다는 소문에
세상 사람 놀라고 있는데
소나무에 백목련이 피었다
이루지 못한 사랑 원통해
하얀 눈으로 피었나 보다
나무에 핀 하얀 연꽃
붓처럼 생긴 목필화여!
가련한 그대 모습 애처롭구나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봄도 멀지 않았으니 곧 목련이 피겠네요. 맑은 시상을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시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소나무에 눈이 쌓인 것이
꼭 백목련이 핀 것처럼 보이셨나 봅니다
정말 그렇게 보일 것 같습니다
날씨가 연일 참으로 매섭네요
따뜻하시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맞아요 소나무 가지마다
피어난 하아얀 꽃
마치 목련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맞아
마음 따뜻한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